예림 스토리

40평대 인테리어 필름, 벽에서 문까지 한 색으로

가이드발행 수정 제품군 인테리어 필름
목차
  1. 주방 벽 —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와 콘크리트 화이트
  2. 거실 벽을 지나 스텝도어까지 같은 필름
  3. 현관문 안쪽은 매트브라운 필름
  4. 수납 세 곳은 한 색을 반복했다
  5. 한눈에 보는 자리별 자재

집 안 벽에 도배나 페인트 대신 인테리어 필름을 붙여도 될까요. 필름은 흔히 문짝이나 붙박이장을 새로 입히는 재료로 알려져 있어 벽에 쓰기는 낯설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벽 마감재로 쓰면 필름은 문과 수납까지 같은 색으로 이어 줄 수 있습니다.

2026년 1월에 소개한 상도동 40평대 아파트는 인디자인 스페이스가 웜그레이 톤온톤으로 설계한 집입니다. 주방과 거실 벽에 붙인 필름 한 가지가 스텝도어까지 그대로 이어졌는데요. 이 글은 그 필름이 어디까지 갔는지 자리별로 짚고, 비용과 공사 기간, 시공 주체는 다루지 않습니다. 공간별 사진은 40평대 아파트 현장 원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임 인테리어 필름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 — 40평대 아파트 벽
하임 인테리어 필름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 — 40평대 아파트 벽

주방 벽 —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와 콘크리트 화이트

주방 벽은 하임 인테리어 필름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로 마감했습니다. 필름 룩북 vol.1의 stone 섹션(HN2001~2004)에 실린 현행 품번이고, HN 라인은 방염 표기가 붙은 품목입니다. 주방 가구는 예림보드 럭스 MR 콘크리트 화이트 LC-010으로, 내지문·내오염 기능을 갖춘 Supreme PP 라인이에요.

두 자재는 모두 회색 쪽에 있지만 실제 공간에서는 같은 회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필름은 돌의 거친 결을, 보드는 콘크리트의 고른 면을 담아 빛을 받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색은 가깝게, 질감은 다르게 두면 톤온톤 주방이 단조로워지지 않습니다. 가구 색까지 필름으로 맞추고 싶다면 같은 이름의 하임 필름 HLC010 콘크리트화이트가 짝이 될 수 있는데, 이 현장에 쓴 것은 아니고 제안하는 조합이에요.

주방 벽에 필름을 써도 괜찮은지 묻는 분도 많습니다. 이 현장은 주방 벽면에 붙인 사례이고, 화기 바로 옆이나 상판 위처럼 열이 직접 닿는 자리는 시공자와 먼저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운데 놓인 우드톤 아일랜드는 주방 아일랜드 고르는 법, 크기·동선·자재 3단계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벽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 × 주방 가구 예림보드 럭스 MR 콘크리트 화이트 LC-010
벽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 × 주방 가구 예림보드 럭스 MR 콘크리트 화이트 LC-010

거실 벽을 지나 스텝도어까지 같은 필름

이 집에서 인테리어 필름이 가장 멀리 간 자리는 거실입니다. 원문은 HN2003을 「주방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벽과 스텝도어까지」 똑같이 적용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스텝도어는 「문이 벽보다 한 스텝 들어가 있어」 드나들 때 걸리는 곳이 없고, 천장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이에요.

벽과 문이 같은 필름이면 문 테두리가 시선을 끊지 않습니다. 문 둘레에 몰딩을 두르지 않는 무몰딩 마감에서 필름 원톤이 맡는 역할이 바로 이것인데요. 문을 벽의 일부로 읽히게 하는 데는 숨기는 장치보다 같은 면, 같은 색이라는 조건이 먼저입니다.

제품 라인으로 소개하면, 예림 스텝도어 라인(ST-01D 도어·ST-01H 스텝 헤더)은 도장이나 인테리어 필름으로 마감해 벽과 일체화하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라인 구성은 예림 도어 제품 페이지에서, 히든도어와의 차이는 히든도어, 무몰딩 집에서 문을 벽처럼 만드는 법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집은 베란다 앞에 히든도어를 두어 TV월과 단차를 맞췄습니다.

베란다 앞 히든도어 — TV월과 단차를 맞춘 벽
베란다 앞 히든도어 — TV월과 단차를 맞춘 벽

현관문 안쪽은 매트브라운 필름

현관문은 '매트브라운' 인테리어 필름으로 색을 바꿨습니다. 신발장 도어는 예림보드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입니다. 문은 필름, 수납은 보드로 자재는 다르지만 둘 다 웜톤 쪽의 색이에요.

현관은 문과 신발장, 바닥이 한눈에 들어오는 좁은 자리입니다. 그래서 현관문 필름 색을 신발장과 같은 계열로 정하면 현관 전체가 한 장면으로 읽힙니다. 현관문과 중문, 신발장 가운데 무엇을 먼저 정할지는 현관 인테리어, 문·중문·신발장 정하는 순서에 정리했습니다.

현관문 매트브라운 인테리어 필름 · 신발장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현관문 매트브라운 인테리어 필름 · 신발장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수납 세 곳은 한 색을 반복했다

신발장 도어와 거실 코지 수납장, 안방 붙박이장 세 곳은 모두 예림보드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입니다. 원문은 이를 「하나의 컬러를 반복해 사용」했다고 설명합니다. 거실과 현관을 잇는 동선에는 라운드 형태의 코너 벽이 있고, 벽과 벽 사이에도 같은 샌드 톤을 더해 서로 다른 색이 부딪치지 않게 했어요.

벽은 HN2003의 회색 스톤, 수납은 샌드 톤으로 이 집의 색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색이 둘로 갈려도 산만하지 않은 것은 수납 색을 집 안 세 곳에서 똑같이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자리마다 새 색을 더하기보다 이미 쓴 색을 다시 부르는 편이 넓은 집을 한 흐름으로 묶는 데 유리하죠.

다만 새틴은 이전 시리즈의 표기입니다. 지금 같은 분위기를 고르신다면 대리점에서 현행 샘플로 색을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필름과 벽지를 한 톤으로 묶는 다른 방법은 원 톤 인테리어를 위한 예림 인테리어 필름 X 개나리 벽지 추천 조합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라운드 코너 벽과 거실 수납장 —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라운드 코너 벽과 거실 수납장 —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안방 붙박이장 예림보드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안방 붙박이장 예림보드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한눈에 보는 자리별 자재

다섯 자리의 자재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필름 한 가지가 벽에서 문까지, 보드 한 색이 수납 세 곳까지 이어집니다. 우리 집에 옮겨 볼 때도 왼쪽 칸부터 채워 보시면 됩니다.

자리 자재
주방·거실 벽, 스텝도어 하임 인테리어 필름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
주방 가구 예림보드 럭스 MR 콘크리트 화이트 LC-010
현관문 매트브라운 인테리어 필름(원문 표기)
신발장·거실 수납장·안방 붙박이장 예림보드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베란다 앞 히든도어(TV월 단차 맞춤)

인테리어 필름을 벽 마감재로 쓸 때는 어디까지 같은 색으로 이을지, 즉 벽·문·수납의 경계를 먼저 정하면 됩니다. 이 집은 벽과 스텝도어를 HN2003 한 가지로, 수납 세 곳을 샌드 톤 한 색으로 묶어 그 경계를 분명히 그었습니다. 하임 필름은 전 제품이 환경표지인증을 받았고, 전체 컬러는 예림 인테리어 필름 제품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집의 자재 목록 전체

자리 부위 제품·코드 라인 근거
주방 벽 하임 인테리어 필름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 필름 stone · 방염 표기 원문 · 필름 룩북 vol.1 (확인됨 2)
거실 벽 하임 인테리어 필름 HN2003 솔리드스톤그레이 필름 stone · 방염 표기 원문 (확인됨 2)
거실 스텝도어 마감 HN2003 (도어 모델 미표기) — 원문 (확인됨 2·6)
주방 주방 가구 예림보드 럭스 MR 콘크리트 화이트 LC-010 Supreme PP · 내지문·내오염 원문 · 샘플북 (확인됨 3)
주방 아일랜드 우드톤 (자재명 미표기) — 원문 (확인됨 3)
현관 현관문 매트브라운 인테리어 필름 (코드 미표기) — 원문 (확인됨 4)
현관 신발장 도어 예림보드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이전 시리즈 표기 원문 (확인됨 5)
현관 신발장 하단 간접조명 (제품명 미표기) — 바닥 면을 밝혀 공간의 경계를 넓혀 보이게 함 — 원문 Tip (확인됨 10)
거실 코지 수납장 예림보드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이전 시리즈 표기 원문 (확인됨 5)
안방 붙박이장 예림보드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 이전 시리즈 표기 원문 (확인됨 5)
거실 베란다 앞 히든도어 (모델 미표기) — 원문 (확인됨 7)
거실 터닝도어 앞 슬라이딩 도어 (모델 미표기) — 원문 (확인됨 8)

터닝도어 앞의 슬라이딩 도어

이 집에는 터닝도어 앞에 슬라이딩 도어를 한 겹 더 둔 자리가 있습니다. 두 문의 모델과 개폐 방식은 원문에 적혀 있지 않아 이 글에서는 배치 사실까지만 적습니다. 여닫이로 쓰던 자리를 미닫이로 바꾸거나 더하는 경우의 판단 기준은 미닫이문으로 바꿀 때, 여닫이와 다른 5가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터닝도어 앞 슬라이딩 도어 — 40평대 아파트
터닝도어 앞 슬라이딩 도어 — 40평대 아파트

사양 정리

  • 하임 인테리어 필름 HN 스톤 라인: 필름 룩북 vol.1 stone 섹션 HN2001~2004 수록. HN 라인은 방염 표기 품목. 하임 필름은 전 제품 환경표지인증.
  • 예림보드 럭스 MR 콘크리트 화이트 LC-010: Supreme PP, 내지문·내오염.
  • 일체화 짝: 럭스 MR LC-010 콘크리트 화이트 ↔ 하임 필름 HLC010 콘크리트화이트. 가구와 벽을 같은 색으로 맞출 수 있는 짝이며, 이 현장 적용은 아니다.
  • 예림 스텝도어 라인: ST-01D(도어)·ST-01H(스텝 헤더). 도장 또는 인테리어 필름 마감으로 벽과 일체화하는 제품. 이 현장 문의 모델은 원문에 적혀 있지 않다.

자주 묻는 질문

Q. 집 내부 벽에 인테리어 필름을 붙여도 되나요? 이 현장은 주방과 거실 벽에 하임 HN2003을 붙여 벽 마감재로 쓴 사례입니다. 다만 벽 바탕이 석고보드인지, 합판인지, 기존 벽지 위인지에 따라 준비가 달라질 수 있어 바탕면 상태는 시공 전에 시공자와 확인하셔야 합니다. 부위별로 미리 볼 것은 인테리어 필름 시공 전, 부위별 체크 6가지에 정리했습니다.

Q. 문까지 벽과 같은 필름이면 문이 안 보이나요? 이 집의 스텝도어는 문이 벽보다 한 스텝 들어가 있고 천장까지 이어지는 형태라, 벽과 같은 HN2003으로 마감하면 문 테두리가 시선을 끊지 않습니다. 문이 완전히 사라진다기보다 벽의 일부처럼 읽힌다고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문을 벽과 같은 면에 두는 히든도어와의 차이는 히든도어, 무몰딩 집에서 문을 벽처럼 만드는 법에서 비교했습니다.

Q. 현관문 안쪽 색은 신발장과 어떻게 맞추나요? 이 현장은 현관문을 매트브라운 인테리어 필름으로, 신발장을 예림보드 럭스 MR 새틴 샌드듄(원문 표기)으로 맞춰 하나의 팔레트로 묶었습니다. 새틴은 이전 시리즈 표기라 지금 고르신다면 대리점에서 현행 샘플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현관문·중문·신발장을 정하는 순서는 현관 인테리어, 문·중문·신발장 정하는 순서의 표를 참고하세요.

같은 설계사의 다른 현장

필름과 보드를 같은 색으로 맞추고 히든도어를 쓴 34평 미니멀 현장도 인디자인 스페이스가 설계한 집입니다. 이 집이 회색 스톤 필름과 샌드 톤 수납으로 색을 둘로 나눴다면, 그 현장은 한 색에 더 가깝게 묶은 경우라 함께 비교해 볼 만합니다. 두 현장을 나란히 보면 같은 설계사가 색의 경계를 어디에 두는지 차이가 드러납니다.

#인테리어필름#40평대아파트인테리어#톤온톤인테리어#원톤인테리어#HN2003#예림보드럭스MR#하임필름#현관문필름#스텝도어